[엄마표식단] 햄치즈 토스트, 햄치즈 샌드위치, 볶음우동, 참치마요밥, 달걀간장밥 / 초등학생 식단, 어린이 식단

남매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워킹맘 류주부입니다.

쉬는 날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남매의 밥상을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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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치즈 토스트, 햄치즈 샌드위치

 

토스트용 식빵, 체다치즈, 슬라이스햄

밥순이인 류주부의 보통의 아침은 볶음밥이나 간단히 국에 밥으로 챙겨줍니다.

 

그런데 가끔씩 아이들이 요렇게 햄치즈 샌드위치를 해달라고 할 때가 있답니다.

크로플이 한참 유행할때 아이들과 해 먹으려고 샌드위치 메이커를 사다 놓은 적이 있어서 오랜만에 메이커를 꺼냈네요.

딸기잼을 바르기도 하지만 슬라이스햄과 치즈에 간간하게 간이 되어 있어서 햄과 치즈만 넣고 만들어줍니다.

우유와 함께 아침에 든든하게 한끼 했네요. 첫째는 더 먹고 싶다고 해서 리필도 요청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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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우동

 

생생볶음우동(데리야끼맛🌶️)

어디선가 티브이에서 나왔던 볶음 우동을 보고 맛이 궁금하다고 하는 남매.

 

편하게 볶음우동 사다가 만들어줬습니다. 집에 구비해 뒀던 가다랑어 포까지 얹어줬더니 그럴싸해 보이더라고요.

예전 기억으론 데리야끼맛 볶음우동은 맵지 않았던걸로 기억했는데, 생각보다 매콤해서 둘째는 물을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매운 음식 잘 먹지 못하는 아이들, 참고하세요.

 

휴게소 우동 좋아하는 남매에게 색다른 음식이었나 봅니다.

나중에 또 생각날 것 같다고 해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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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간장밥, 참치마요밥

 

달걀밥(달걀, 간장, 참기름) / 참치마요(참치캔, 김가루, 마요네즈, 참기름)

청개구리 같은 남매들은 한 명이 이걸 고르면, 한 명은 꼭 다른 걸 고릅니다.

누나가 간단히 달걀간장밥 먹는다고 하니 동생은 참치마요를 먹고 싶다는 남매들.

왜 통일이 안되는 걸까요? 남매는 원래 그런가요?

 

그래도 이 날은 간단한 메뉴의 저녁이었으니 엄마는 한 끼 뚝딱 쉽게 할 수 있어서 뭐든 좋았습니다.

그 와중에 이 짱구면기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희 집은 다른 건 몰라도 남매를 위한 2세트의 그릇들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 편이에요.

이 음식엔 저기, 저 음식엔 요기 다양하고 예쁘게 해 주려고 노력하니 아이들이 더 잘 먹으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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